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오는 15일까지 시청 관광산업과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주시지부를 통해 '향토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향토음식점 지정 대상은 영주삼계탕, 영주청국장, 영주골동반, 선비 정식, 영주한우갈비찜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특색 있게 요리하는 음식점이다.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 및 표지판을 제공하고 홍보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 사업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삼계탕 취급 향토음식점에는 영주시에서 개발한 영주삼계탕 상표 사용 자격을 부여한다. 신청접수 후 현지심사 및 향토음식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향토음식점으로 지정하게 된다.

시는 2009년부터 향토음식 발굴·육성 조례를 제정해 향토음식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주시청 관광산업과(639-6635)로 하면 된다.

2012-06-12 20:04:0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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