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 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용민)는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과 자락 길 등 주요 공원자원을 답사하고, 레인저활동을 체험하는 '유니버레인저' 활동을 시행한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목적으로 시행하며 경북전문대 사관생도과 33명을 대상으로 소백산 국립공원 내 백두대간 완주(47.6㎞), 소백산 자락 길(12.1㎞) 답사, 레인저 캠프운영, 자원봉사(영농활동)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백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6일 발대식행사와 13일 백두대간 1차 탐사활동(묘적령∼죽령)을 마쳤으며 오는 28일 2차 탐사활동(죽령∼비로봉∼비로사)을 한다.

특히 2012년 시범운영 후 1년 단위 기수별로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유니버레인저 활동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자연보전 소중함과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2-05-27 19:53:3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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