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10일 원당천변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장날파출소'를 운영했다.

'장날파출소'는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의 대상층인 어르신이 많이 오가는 영주 5일장에 맞춰 원당천변 전통시장에서 월 2회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 각 부서 직원과 자율방범대 합동으로 교통사망사고·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피해예방 요령에 관해 집중홍보를 하는 한편, 실종·미아·가출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서비스도 제공했다.

김상렬 서장은 "장날파출소 운영을 통해 각종 민원상담 과 범죄취약지 등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해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찰이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 안부를 여쭙고 세심하게 보살펴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04-11 20:33:1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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