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희)가 13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8 경상북도 여성단체 평가회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적극 헌신해 왔으며,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설과 추석엔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관내 노인 복지시설에서는 목욕봉사 및 청소, 주방 일로 봉사하는 한편, 장애인의 날, 노인의 날 행사 등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이든 마다치 않고 찾아다녔다.

여성(양성)권익 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한 교육과 기회 확대로 양성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했으며, 축제장 부스 안내 및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 실천, 행복마을 5, 6호 지정 행사에서는 벽화 그리기, 식사봉사, 부스 음료, 다과 봉사 등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각종 캠페인 추진으로 지역사회 여성과 아동 보호에 나섰으며 여성안심가로등 점등식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무료 간식코너를 운영했다. 2018년 희망나눔 캠페인에서도 많은 회원이 나와 봉사했으며, 김장 나누기 봉사에도 이틀에 걸쳐 따뜻한 사랑의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김명희 회장은 "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것이다"며 "여성지도자 잠재능력개발 및 역량강화 도모에 더욱 노력해 여성이 살기 좋고 행복한 봉화를 만들고 봉화에 사는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2018-12-13 22:56:3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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