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6일 오전 10시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2018년 1/4분기 봉화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봉화군 통합방위협의회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보 동영상 시청, 주변국 정세전망 및 안보진단, 유관기관 협조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방위 요소의 효율적인 육성?운용 및 지원대책 등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통합방위란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 전 국가방위요소를 통합,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방위한다는 개념으로써 유사시 각 기관 간 역할분담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박노욱 군수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불확실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재난과 테러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방독면 등의 면밀한 시설·장비 점검을 통해 대비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했다.

2018-03-18 22:17:4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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