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 영주시장)는 영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남정순)이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주농업협동조합은 2017년 경북지역본부 업적평가 우수상 시상금을 비롯해 각종 사업 시상금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1972년 설립된 영주농업협동조합은 200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이번 기탁까지 5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남정순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영주농업협동조합과 영주의 미래를 밝히고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2018-03-18 22:30:3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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