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물야면 체육회(회장 전대성)가 주관한 '물야면민 화합 걷기대회'가 6일 오전 10시 물야면사무소와 물야면 오록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록리 창마에서 너다리 마을 일원을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를 마친 후에는 물야면사무소 앞 광장에 무대를 마련하여 부대행사로 면민화합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를 통하여 고된 농사일과 올해 우박피해로 인한 시름을 잠시나마 덜고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대성 회장은 "수확철을 맞아 바쁜 와중에도 많은 면민이 참여해 물야면 발전을 위한 면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물야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7-11-08 22:45:2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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