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 휴천철마봉사회(회장 이진숙)는 8일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경희)에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이날 급식봉사는 코레일경북본부 직원 및 가족들로 이루어진 휴천철마봉사회원 30여 명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무료 자장면 급식을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다.

자장면 급식뿐만 아니라 코레일 경북본부 직원들의 난타 공연 및 색소폰 공연 등도 준비해 맛있는 점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점심시간을 마련해준 휴천철마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하겠다"고 했다.

이진숙 회장은 "날씨는 추웠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고 마음 가득 따듯함을 느꼈다"며 "우리 적십자 회원들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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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 22:01:5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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