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봉화청량산김치 이상우(사진 오른쪽 두 번째) 대표가 28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노욱 봉화군수)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봉화청량산김치는 2015년 12월에 설립해 종업원 15명 규모로 식약청 HACCP을 인증받은 청결한 환경과 위생적인 생산시설에서 배추김치 외 10여 종을 생산하며 연간 2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상우 대표는 "향토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노욱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에 앞장서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7-08-28 23:50:5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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