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산나물, 산약초 등 불법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방지를 위해 7일 부터 7월30일 까지 기동단속반을 운영, 특별 단속키로했다.

  이번 단속은, 산나물, 산약초 등 산림자원이 마구잡이로 채취됨으로 산림피해에 심각한 수준에  있다고 판단, 4개반 14명의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특히, 새벽시간에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는 봉고차량이나 트럭을 이용, 상거래 목적으로 인부들을 고용함으로 대규모 채취로 인한 산림자원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른 것으로 산나물과 산약초가 많이 자생하는 지역에 중점 단속키로 했다.

  또한, 무단 입산으로 인하여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를 없애기 위해 산불 예방운동과 병행해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동시는 불법으로 채취했을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적극 알리고 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산나물과 산약초는 중요한 산림자원이므로 필히 산림 소유자의 허락을 받고 채취할 것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도움이 필요하다" 고 하고 "불법채취 외지인 발견시는 산림과나 읍면동 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2007-05-08 13:09:03 / 김상진 기자(waw6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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