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장욱)이 영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벌인다.

군위군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간 영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교육 및 행사 등에 참가하는 교육생과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10월 8일 개최된 제36회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출향인과 군민,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읍면별 2인 1조 전담팀을 구성해 밀양 신공항의 당위성 및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며 서명을 받는 등 공감대 확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장욱 군위군수는 "오는 10월 16일 개최되는 제5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에서도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홍보 부스를 마련, 서명운동과 함께 밀양유치의 중요성 및 타당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의 타당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10-12 19:46:0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