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위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진현)은 11일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 일원의 친환경인증농장에서 소비자단체 100여명을 초청해 마을주민 20여명과 함께 친환경농산물수확 및 가공과정에 대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내용은 사과따기 및 껍질길게깍기, 고구마탑쌀기, 친환경인증농장 및 유기농산물 가공공장 견학 등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과 지난 2009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유기농산물 가공품인증을 받은 박희태 씨 농가를 비롯해 약 15호의 농가가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의성·군위농산물품질관리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인증농산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2010-10-11 18:43: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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