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나눔의 모임(회장 조국호-친환경농업과 과수담당)은 24일 추석을 앞두고 쌀 나누기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의성군청 나눔의 모임은 20㎏ 백미50포를 구입(2백원상당)해 관내 생계곤란가구 및 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또한 최근 쌀값하락에 따른 쌀 소비촉진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나눔의 모임은 의성군청 공무원 중 어렵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고자 참여하는 자발적인 모임으로 지친 삶에 힘들어하는 늙고 병들어 찾는 이 없어 쓸쓸하고 힘없는 이웃 어른, 어리고 여린 소년소녀가장, 심신 장애자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누며 함께 하고자 하는 순수하고 소박한 마음으로 지난 1996년에 결성하여 현재 135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의성군청 나눔의 모임은 관내 어려운 이웃 10여 가구를 선정하여 매월 10만씩 지원하고 매년 두차례 사랑의 쌀 전달 등 현재까지 총 1억 3천 4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009-09-24 18:38:1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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