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7월 1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결혼이민자가족의 안정된 가족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해 추진한 결혼이민자가족 방문지도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60여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박영언 군위군수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배우며 봉사하는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군위 군민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 관계자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주 2회씩 3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61명의 졸업생 중 59명이 90% 이상의 높은 출석률을 기록하였다."며 "이들은 향후 다문화가정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결혼이민자가족 방문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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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17:48:3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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