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A씨의 돈사에서 7일 오전 10시 20분경 화재가 발생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우보면 이화리 양돈업자 B씨(남, 58세)가 외출하던 중 A씨(남, 54세)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한 것으로 의성소방서 소방공무원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천7백여(부동산 3백1십3만2천원, 동산 4천4백만원)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시간에 돈사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돈사입구 부분이 최초 연소되고 있었다는 진술과 입구 벽면의 전기판넬 부분이 흔적을 볼 때 전기판넬의 전선과 콘센트의 접속부분의 접촉부량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관련사진>

2010-07-07 16:02: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