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이기환 차장은 7일 오전 11시 의성소방서를 방문하여 더운 여름에 고생하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성소방서를 찾은 이기환 차장은 의성소방서의 3D 소방대상물 구축 시연회, 농촌형 장비조작 및 인명구조견 시범을 참관했으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북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환 차장은 "소방관들도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과학적인 소방장비 도입 및 출동시스템을 최적화해 화재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압활동으로 국민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며 "이웃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길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의 실천의지에 따라 내 가족과 이웃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성소방서 방문을 마친 이기환 차장은 오후 2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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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13:28:2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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