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규 의성군수 후보가 오는 6·2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김복규 의성군수 후보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는 정해걸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번 의성 지역 선거구 한나라당 공천자와 지역 인사 및 지지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현재 의성군 선거 구도상 김복규 현 의성군수의 단독 출마가 유력해 지난 연말 개정된 공직선거법으로 인해 단독출마의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선거 개소식 현장은 김복규 후버자의 지난 군정생활을 자평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복규 후보는 "지난4년 동안 군수직을 수행하면서 의성군의 고질적인 식수문제해결과 노인복지, 조문국부활, 관광객 유치 등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초심의 마음 지성감민 여민동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의성군 지역 정가도 의성군수 후보로 김 후보에 맞설 후보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김 부보의 군수 당선이 무투표 당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관련사진>

2010-05-14 12:10:4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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