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부산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가 6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구미시 임수동 소재)에서 경북도 및 대구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해 현장위주로 해결하기 위해 일일이동민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날 일일이동민원센터 운영은 지난 3월 설립한 감사원 부산국민·기업불편센터에 지금까지 접수된 민원 중 원거리에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민원접수율이 경남지역 보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동민원센터는 각종 사업 인허가 신청 등 기업의 사업추진 관련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행정으로 인한 국민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 뿐 아니라 자치단체 사업 추진에 대한 건의와 의견도 현장에서 직접 접수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민원센터는 구미공단에 위치한 경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 설치되며 신고나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54-450-6670~6679) 또는 팩스(054-450-6680)로 접수하면 된다.

2009-11-04 13:03:57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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