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최근에 가지고 보훈선양과 문화관광사업으로 구분해 문화관광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 사업으로, 보훈선양 사업은 국가보훈처 사업 등 국책사업으로 추진 키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칠곡군 다부동지구의 호국평화공원 조성비 49억원, 영덕 장사지구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공원 조성사업비 240억원을 확보했다.

또 호국평화벨트의 핵심 사업인 문화관광체육부 3대 문화권선도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해놓은 상태이다.

경북도는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사업은 6.25전쟁 반전의 계기가 된 낙동강 방어선 내 전쟁 유적과 극적인 전쟁 스토리를 복합적으로 연계해 세계적인 호국평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2014년까지 총 2.870억을 투자하는 사업이며, 이 사업의 생산유발 효과는 3.944억원, 고용효과는 3.000여명이다.

2009-08-18 08:03:1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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