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경운대가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 되어 최대 5연간 매년 20억원씩의 정부 지원을 받게된다.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 사업으로 추진 중인 2단계 산·학협력 중심 대학 육성사업 지원 대학으로 경북대 등 전국 17개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산·학 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의 교육·연구체제를 산·학 중심으로 전환하여 거점으로 육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 구축 및 대학의 기업지원 강화를 목표로하고 있다.

2단계 산·학 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은  5개 광역경제권별로 접수된 전국 80개 대학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11개 대학을 선정하고, 광역권별 탈락한 후보 대학을 대상으로 6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했다.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에 따르면 "2단계 산·학 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의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대학중심의 획일적인 산·학 관계를 유기적인 산·학 관계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9-06-14 10:11:0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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