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부터 31일 까지 4일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람회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컬러풀 유스!(Colorul Youth) '대한민국 청소년 세계를 디자인하다 !' 라는 주제로 모두 5마당으로 진행된다.

엑스코 1층에는 천체관·로봇실험 등을 할 수 있는 '푸른 정보존'과 청소년들의 진로문제를 다루는 '녹색 성장존' 등이 있으며, 3층에는 다문화가정을 주제로 한 '분홍 나눔존' 과 미디어 관련 장비 및 친환경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즐거운존' 이 5층에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시물 운영으로 관람에 비중을 두었던 과거행사와 달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 된 것이 특징이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2010 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 세계에너지총회, 첨단의료복합도시 대구·경북유치 등에 대한 홍보도 펴고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행사장을 찾아 배움의 시간을 갖고 유익한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9-05-28 14:41:5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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