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160톤급 "독도관리선"을 건조해 올 5월부터 본격적으로  독도관리에 투입키로 했다.

이번에 건조되는 독도관리선은 항해 속력 30노트 정원 80명(승선원 7명 공무원 3명 일반인 70명)에 전장 41,3m 폭 7,4m 깊이 3,65m의 최신형 선박이다.

독도관리선은 그동안 울릉군이 보유하고 있는 어업지도선(행정선)이 노후 되고 낡아 제 기능을 못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울릉도·독도 왕복에 무려 7시간이나 소요 됐으나 이 선박은 왕복 3시간 이내이다.

경북도는 이 독도관리선이 5월 진수 되면 독도수호를 위한 행정관리 기능을 효율적으로 추진 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도 방문객의 안전관리와 어업지도, 독도주민을 위한 복합적인 행정지원 수행이 용이 해  독도 영유권 확보와 실효적 지배강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2009-01-07 11:40:22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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