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송군민회관 앞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절을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친다.

청송군에 따르면 날로 줄어드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과거의 훈훈하고 인정이 많았던 전통시장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펼쳐질 행사는 청송군민회관에서 청송버스터미널까지 약 2km 구간으로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실 것을 홍보하고, 캠페인에 동참한 관계자들의 청송재재시장 장보기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가 품질 좋고 값도 싼 재래시장에서 좋은 물건 구입으로 영세상인들를 도움은 물론, 이웃들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행사에 많이 동참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10-09-14 09:19:34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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