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교육청(교육장 인봉술)은 과학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2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관내 초·중 학생들이 참가한 '제28회 영양청소년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더 큰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만듭니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과학탐구대회에는 100여명의 관내 초·중 학생들이 참가해 '과학그림, 로봇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분야에서 그 동안 길러온 솜씨를 겨뤘다.

로봇과학 분야에 참가한 영양여중 장소희 학생은 "탐구대회를 통해 과학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됐다"며, "과학의 원리를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다"면서 해마다 과학탐구대회가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또한, 입암중 양호근 교사는 "이 탐구대회는 영양의 청소년들에게 과학마인드를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모든 학생이 참가하는 대회로 발전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영양의 청소년들에게 과학하는 마음을 심어줌은 물론, 과학의 원리를 알도록해 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영양대표로 오는 6월 19일 포항에서 실시되는 제28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영양대표로 참가해 각 시군 선수들과 솜씨를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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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09:08:5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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