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이 '2009 자치정보화 대상'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 됐다.

영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전자신문이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화우수사례를 발굴·확산 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2009 자치정보화 대상' 경진대회에서 영양군보건소가 '원격영상진료시스템 구축 운영사례'를 출품해 1,2차 심사를 거친 결과 전국 9개 우수정보화 사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9개 자치단체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강원, 제주 광역단체와 청주시, 평택시, 영양군으로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선정되어 작은 고추의 저력을 전국에 보여주게 됐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영양군이 맞춤형 의료환경 기반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담당 공무원의 사업에 대한 애착과 투철한 사명감,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이뤄져 더욱 값어치 있고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보건소는 원격진료사업을 더욱 확대해 의료취약 지역 주민의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09-12-07 15:28:10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