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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이 28일 오후 3시 고향인 영양을 방문해, '녹색기술! 21세기 블루오션'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영양군 공직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특강은 앞서가는 선진농업정책에 대한 강의로 영양군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명쾌한 강의가 됐다.
김재수 청장은 수비면이 고향으로 제21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농업연수원장을 비롯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친 농정분야의 전문가로 정평나 있다.
특히, 김청장은 2009년 1월 농촌진흥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녹색기술 발굴과 보급에 적극적으로 힘써오고 있으며, 이번 강의에서도 "녹색기술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푸른농촌 희망츶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야 할 때"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편, 고향을 방문해 특강을 가진 김청장은 "영양군이 갖고 있는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업을 한다면 새로운 비전과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농촌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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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08:34:5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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