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새마을회(회장 권영일)는 본격적인 여름 후가철을 맞아 수비면 신원리에 위치한 검마산 자연휴양림 내에서 휴양객을 위한 피서지 문고와 환경안내소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영양군새마을회는 '문화와 함께하는 여름 휴가'란 슬로건을 걸고 3,000여권의 책을 비치해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 곳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피서지문화 정착과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무료로 책 대여에 나섰다.

또한, 환경안내소는 '함께해요! 그린코리아 녹색새마을운동' 실천 캠페인과 함께 쓰레기와 캔, 빈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재생비누나 휴지를 나눠주는 등 여름철 피서지 자연정화와 생활주변 오염물질을 제거하며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검마산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안내 서비스 및 기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문고회원과 새마을지도자 10여명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면서 휴양객들에게 베스트셀러 소설과 신간도서 등의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2009-07-28 09:28:3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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