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그린존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그린존 프로젝트는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경쟁력 제고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지역자원 개발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로컬푸드 기반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친환경 로컬푸드 생산가공판매 핵심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특화된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및 지역마케팅 핵심거점공간의 그린 스테이션과 특화된 지역농임산물 친환경 생산가공체험마을의 로컬푸드마을을 조성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그린존 사업은 청송군 현서면 일대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지방비, 민자)을 투입해 2010년 사업에 들어가 2012년까지 추진키로 하고 그림스테이션 1개소와 로컬푸드마을 5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그린스테이션 사업에는 판매시설과 집하시설 등의 유통 판매공간이 조성되며, 특산물 전시시설과 재배 및 가공체험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로컬푸드마을에는 야콘, 산야초, 사과, 양봉산채, 다슬기 등 5종목을 1개마을씩 선정해 마을당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09-07-22 10:28:2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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