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대 국회에 처음으로 등원한 강석호(한나라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의 지역구가 한나라당 우수 당원협의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나라당은 19일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동관 4층 컨벤션홀에서 제6차 전국위원회를 병행해 대선승리 1주년 기념 '경제살리기 국민한마음 희망대회'를 개최하면서, 강의원의 지역구인 영양·영덕·봉화·울진을 전국 최우수 당원협의회로 선정됐다.

한나라당의 우수 당원협의회 선정은 전국 16개 시도 당원협의회 중 경북도 내의 단 한 곳만 수여되는 것으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영양·영덕·봉화·울진은 지난 대선에서 전국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가장 높은 지지율이 나온 지역이며, 당원들의 협심으로 각종 정당 관련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온 점이 이번 우수 당협 선정에 작용됐다.

한편, 강석호 국회의원은 "다른 지역의 우수한 당원협의회도 많은데, 제가 속한 당협에 이 같은 상을 주시는 것은 더욱 열심히 국정에 임하라는 채찍으로 들린다"며, "모든 것은 지역의 당원들의 노력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전국위원회와 시상식에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

2008-12-19 10:41:5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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