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군수 김수남)은 보건소 내에 최신 체력진단장비와 운동기구를 갖춘 건강증진실을 운영,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건강증진실은 330㎡ 규모에 종합운동기, 러닝머신, 안마 의자 등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진단 장비와 체성분 분석 장비 등 25종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연중(토·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에게 체계적인 지도와 관리를 제공하고자 영양사, 생활체육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 체성분 분석과 체력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상담을 통한 운동지도와 건강관리를 맞춤형으로 시행하는 등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증진실을 무료로 운영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이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널리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2010-02-16 23:24:31 / 최혜정 기자(chj21@ugn.kr)

최혜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