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불법 주·정차 특별지도·단속을 시행 한다.

이번 단속 기간에는, 중앙초등학교~문창고 사이의 주변 도로와 주택가 주변의 불법 주정차로 민원이 발생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어, 단속전담반 2개 반 16명을 편성해 야간(19:00 ~ 22:00) 인도주차, 금지구역 주·정차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주차 계도와 운수업체 및 관계기관에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를 병행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확립을 위해 시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라며 "앞으로 주정차 위반 차량에 과태료·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과 더불어 관계기관과 협의해 불법 주정차 근절에 총력을 기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0-02-09 22:14: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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