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꽃과 숲이 어우러진 푸른 문경을 조성하고자 문경시 산림조합과 협조 시민에게 나무를 무료로 나눠준다.

행사는 오는 4월 2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모전초등학교 앞 문경시 산림조합 나무전시 판매장에서 유실수 관목류 등 봄철에 심기 알맞은 나무를 선착순 2 본씩 나눠준다.

이번에 제공되는 나무는 가정이나 자투리땅에 심어 쉽게 가꿀 수 있는 철쭉(영산홍) 등 4종류 총 5,000여 그루다. 나무를 심고 싶은 시민은 현지를 방문해 나무를 배부받으면 된다.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과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1-03-22 13:38:59 / 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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