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1급 방화관리대상 관계자 12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간담회를 했다.

1급 방화관리대상이란 연면적 15,000㎡ 이상, 층수가 11층 이상, 가연성 가스를 1천톤 이상을 저장·취급하는 시설을 말한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대형건축물로써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인원 다수가 출입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곳을 말한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합동안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화재 및 각종 재난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라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당면현황을 협의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참석 방화관리자들에게 당부했다."라고 했다.

2010-12-20 19:25:51 /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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