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27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식함양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5기를 맞아 새천년 희망의 땅 예천 도약을 위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활기차고 희망 넘치는 예천 만들기에 적극동참 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의 격려사 및 박수희 행복창조연구소 소장의 '당신의 인생 행복으로 디자인하라.'라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예천군 생활개선회는 640여 명의 회원이 농촌여성의 권익을 향상하고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과 역할 수행을 다짐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예천의 희망을 이룰 때까지 회원 모두가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감천면 진평리 김분남 씨와 보문면 간방리 임연화 씨가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농원기술원장상과 경상북도생활개선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현준 군수는 "도청이전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에 예천이 녹색산업의 신성장거점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생활개선회는 농업농촌을 책임지는 여성농업인인 만큼 회원 한분 한분이 역할을 다해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7-27 20:11:3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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