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19일 오후 2시 문경시 체육관에서 제2기 문경여성대학원 '행복아카데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교육생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유대감 형성을 통한 친목 도모의 계기 마련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신영국 문경대학 총장, 신호자 여성단체협의회장, 고경임 평생교육원장 및 대학원 교육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 신현국 시장은 화합과 단결로 하나 된 문경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문경이 2015년 세계군인 체육대회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신영국 총장은 축사에서 여성들이 지역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당당히 나아가고 도전하는 정신을 발휘해 정정당당한 경기를 치르면서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홍영철 MC의 진행으로 각종 게임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경기로 펼쳐지며, 대학원 교육생 모두 단합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문경여성대학원 '행복아카데미'는 실내 강의식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식의 폭을 넓히고 있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7-19 22:45:1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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