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 문경119안전센터는 18일 오후 1시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봄 마을'에서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소방대원 7명과 자위소방대 20명 등 소방장비 3대를 동원해 가상 화점을 설정하고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요령과 대피훈련 등을 시연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소방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봄 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119 신고 요령과 소화기사용 방법, 응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교육 등을 시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기 사용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소방점검과 합동소방훈련 등을 통해 시설 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2-18 21:25:1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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