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문경약돌한우타운' 운영위원회를 지난 5일 열어 한우전문식당을 운영하는 주대중씨와 문경축산업협동조합을 공동위탁자운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동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주대중씨는 문경시 산양면 출신으로 학교법인 함창교육재단, (주)나이스밀, 편대장영화식당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는 전문한우식당 전문가가 문경한우약돌타운 매장을 운영하고, 한우사양관리와 계통출하 등 문경약돌한우브랜드 농가를 책임 관리하는 문경축산업협동조합이 문경약돌한우를 공급도록 했다.

문경약돌한우타운은 문경읍 진안리 350-7번지 건평 1천224㎡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로 육가공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1일 준공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문경약돌한우의 유통기반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문경약돌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해 농가 소득증가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0-02-08 21:21:24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