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경찰서(서장 이현희)는 국가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금융기관 등의 대대적인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융기관 날치기와 강탈사건 등 범죄예방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FTX 시행하고 있으며 각 지구대, 파출소별 금융기관(56개소)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5일, 설날을 전후해 전화금융사기 방지와 빈집털이를 예방하고자 관내 노인정, 금융기관, 통장회의 등을 방문해 민생치안 홍보를 했다.

점촌 4동 통장회의에 참석해 빈집털이 방지 등 특별방범 활동과 전화금융사기를 피해를 막고자 주민 홍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노인정 등을 방문해 전화로 계좌이체를 요구하면 반드시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현금지급기 앞에서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계좌이체를 하는 고객을 발견하면 반드시 안내하고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조용하고 평온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현희 서장은 "국가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집중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 문경시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민 민생치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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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5 20:07:4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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