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군수 김수남)은 교통안전 시설물의 설치·관리로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1억 1천4백만 원을 투입해 시가지 차선 60km를 연 2회 도색하기로 했으며, 4천만 원의 예산으로 교통신호기 25개소를 관리·보수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안전표시판과 교통시설물 300개소 설치·교체 6천만 원, 농어촌버스 승강장 6개소 설치 6천만 원, 농어촌버스 승강장 40개소 보수에 6백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주정차 금지구역 7개소 2.5km에 대한 지도단속과 무인단속카메라 운영 및 합동단속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에 주력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며,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 홍보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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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13:51:49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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