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마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재인)는 20일 마성면사무소에서 새마을 남·여 지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새마을운동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마성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은 초창기 새마을운동정신을 되찾고 새마을 남·여 지도자의 위상제고를 위한 '초심 찾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그 사업의 목적으로 '사회봉사활동 강화',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 돕기 등의 지속적 추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선도적 참여', '주민숙원사업과 주민 불편사항 적극적 해결노력' 등의 4대 실천 강령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애 부녀회장은, 결의한 4대 실천 강령을 토대로 올 한 해는 지역주민에 인정받는 새마을 단체로 거듭나겠으며, 초창기 때의 새마을운동정신을 되찾아 명실상부한 지역의 리더가 되겠다고 했다.

여상동 마성면장은 "우리 사회 발전의 일등공신인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이 요즘에 와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서 안타깝다."라며 "앞으로 새마을단체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2010-01-21 20:31:0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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