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경찰서는 14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제4차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수남 군수, 정영광 군의회의장, 조찬영 교육장, 각 기관·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예천군청에서 추진한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재래시장 활성화, 생활환경 캠페인과 예천교육청에서 추진한 학교폭력추방 캠페인, 청소년 금연 결의대회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예천경찰서에서 추진한 풀뿌리 치안확보를 위한 파출소 개소, 서민생활보호 활동 추진과 각 기관·단체별 2009년도 하반기 추진실적 분석 및 법질서 확립추진방향에 대해 토론을 했다.

김수남 군수는 "시내 주차단속 CCTV와 주요도로 4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기초 질서·선진교통문화 캠페인으로 법질서 확립과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앞장선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연말연시도 사건·사고가 없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오동석 서장은 "시가지 교통사고가 전년도 대비 65%나 증가한 것은 외지 노점상들의 이중주차, 곡각지주차, 주차선이탈주차 등으로 분석된다."라며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범 군민 홍보활동으로 안전하고, 평온한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라고 했다.

2009-12-14 18:28:40 / 최혜정 기자(chj21@ugn.kr)

최혜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