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은 28일 도시 은퇴자, 귀농인, 출향인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예천군은 군 홈페이지 귀농 종합정보센터에 귀농가이드, 농촌빈집 정보, 귀농게시판 등을 마련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게시했다.

또, 농업창업 지원사업으로 농지구입과 축사신축, 가축입식, 농기계구입 등의 영농기반과 농식품 가공·제조 시설마련을 위해 세대 당 2천만원에서 2억원까지 융자를 실시하고 있다.

빈집을 구매하거나 임차 시 수리비의 일부를 5백만원 한도까지 보조하고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으로 주거전용면적 100㎡이하 주택을 신축시는 4천만원, 수리시는 2천만원을 보조하고 있다.

특히, 사업계획수립, 자금조달 및 투자방식, 귀농지역과 작목선택 등 귀농·귀촌 전반에 대해 귀농 컨설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 밖에도 군에서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고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이 반드시 정착에 성공해 예천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의 귀농종합정보센터를 방문하거나 귀농상담전용전화(1577-2337, 1577-95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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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8 22:10:25 / 황준오 기자(joon@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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