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경북한옥건축직업전문학교는 1일 지역실업자의 고용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위탁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천 유천면 매산리에 소재한 경북한옥건축직업전문학교는 대목과정(한옥짓기)의 교육을 5개월 동안 실시하기로 하고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입학자격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자로 실업자, 저소득 농민, 연매출 4,800만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이면 되고 한옥 수업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자이어야 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직등록필증, 농지원부, 부과세과세표준증명, 사진,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6월 5일까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이나 경북한옥건축직업전문학교로 접수하면 된다.

입학생에게는 교육비는 전액, 식비는 월 6만원, 교통비는 월 5만원을 각각 지원하며, 한옥 집짓기 기술을 지도받아 국가기술자격 건축목공, 문화재수리기증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문화재수리업체와 한옥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기타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한옥건축직업전문학교(054-652-70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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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17:37:0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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