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1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했다.

이번 현판식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의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시는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기까지 타 시군의 우수기관 민원실을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얻으며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물음과 함께 민원편의시설을 하나씩 갖춰 나가는 노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민원행정서비스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밝고 깨끗한 환경으로 시설을 개선했으며,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야간 민원실 운영, 민원처리마일리제 운영, 외국인 통역 서비스 제공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발굴?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행정 신뢰도 제고와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마련으로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12-18 12:50:2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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