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완희)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심리 장애인 쉼터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및 전달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와 젊은 엄마들의 모임 ‘예천 댁’에서 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담근 김장은 관내 독거 장애인 30가구에 집마다 전달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되도록 했다.

이완희 회장은 "도움을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처럼 이웃을 위한 다정한 마음들이 모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도 격려차 행사장을 방문해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협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20-11-30 13:18: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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