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시민운동장에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상북도 게이트볼연합회와 영주시 게이트볼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16개 시 선수단 128팀, 임원, 동호인, 관계자 등 1천3백여 명이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영주시는 게이트볼 동호인의 건강을 지키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하는 등 10월 1일부터 6일간 열리는 '영주 풍기인삼축제'와 대표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소백산 풍기온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비자가 선정한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선비숨결' 상품인 인삼, 사과, 한우, 계란, 쌀 등을 전국에 홍보·판매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0-09-03 23:15: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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