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경상북도 23개 시·군 대상 '2011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산림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영주시는 2008년 최우수 기관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명실공히 산림행정 분야 최고의 기관이 됐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주요산림사업 추진내용 및 집행성과를 통해 산림행정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만족도 제고 및 시·군간 선의 경쟁을 유도해 산림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선정조림·숲 가꾸기·도시 숲 조성 등 산림사업과 산림재해, 산림행정 추진역량 등 산림행정 전 분야에서 시행했다.

영주시 산림은 시 전체 면적의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산림휴양, 녹색 공간으로 확충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관계자는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 및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솔잎혹파리, 소나무재선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방제에 철저함을 기하고 있으며, 산불예방을 위해 민간헬기를 임차·배치해 산림재해를 막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1-12-20 23:11: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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