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8일 봉화군 일대 돌연적인 우박발생으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긴급 방제비를 지난19일부터 통장으로 지급하고 있다.

19일 현재 우박피해면적은 1천213.7ha (9개 읍.면 석포제외) 작물별로는 과수 1천029.2, 채소,180.1, 특작 3.6, 기타 0.8ha로 이중 과수피해가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상금은 군 예비비로 1천267농가에 1억6천8백70여만원으로 피해면적(ha당) 13만9천원을 지급하고 있다.

 관계자는 긴급 방제비를 우선 지급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최선책을 선택해 추진한데 대해 해당부서에 감사한다고 했다.

 또한 시름에 잠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일손 돕기를 오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읍면 산업계 및 농업기술센터 농산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2007-06-20 06:14:01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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