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영주시에서 종합레저타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5일 김용대 부지사 주관하에 도의 관계자와 이앤씨건설(주)대표 등 약35명이 도청 제2회의실에 오후2시30분에 영주시 아지동 종합레저타운 인·허가 관련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종합레저타운에 대하여 직접 설명하고 묻고 답하는 형태의 설명회로 진행됐다.

  영주시 아지동 산6번지 일대에 들어서게 될 종합레져타운은 부지 3만5천여평을 매입하여, 총 사업비 1천600억원을 투입하여 숙박시설로서 휴양콘도미엄 852실과 테마빌리지 115실, 실내외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파시설, 대연회장(1천여명 수용), 꽃공원, 수변데크, 화목원 등의 공원시설을 갖추는 대형 프로젝트사업이다.

  이앤씨건설(주)는 환경주거문화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고, 대구에서 단일건물로는 가장 큰 건물인 연면적 34.471.45㎡의 '이앤씨이노비즈타워'와 과거의 콘크리트나 철골구조의 단층형 공장을 신개념 업무 공간인 아파트형 공장으로 변모시킨 종합건설업체이다.

  이번 민자유치에 따른 종합레저타운이 완공되면 지역에 유동인구 및 외지 자본유입등의 간접효과를 포함 3,59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특히 상시고용인원 321명, 세수증대 23억여원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레저타운이 완공되면 그동안 레저 및 숙박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객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온 영주시는 이제 경북북부지역의 휴양관광의 체류형 고품격 관광지로 변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2007-06-19 09:52:36 / 안심언 기자(musoyu@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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