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경심, 최혁)는 9월 2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 50가구를 방문해 '사랑가득 추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보고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햅쌀과 한과 등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식료품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장○○(남, 62세)씨는 "명절을 함께 보낼 가족이 없어 늘 외로운 명절인데 지역에서 관심을 가져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협의체 최경심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훈훈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행복한 휴천2동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열심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0 21:31:17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